대구, 서울에 이어 광주광역시와 업무협약 맺어.. 전국 시스템 구축 일환

엑시스모빌리티는 광주광역시 콜택시 모빌리티 중계시스템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6월 대구광역시 콜택시 모빌리티 중계시스템 구축 이후 8월 서울특별시, 9월 광주광역시로 이어지는 전국 시스템 구축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엑시스모빌리티와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빛고을 콜택시’는 광주광역시에 하나밖에 남지 않은 유일한 콜택시 사업자로 소비자가 택시 호출 시 5분 이내 배차서비스를 80% 이상 확률로 제공하고 있다.

대기업 모빌리티 독과점이전에는 해당지역 콜 센터를 통해 택시 모빌리티 서비스가 대부분 운영 되었으나 현재는 모든지역의 콜택시 업계가 매우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되었다. 이에 엑시스모빌리티는 전국콜택시 업계와 함께 대기업 모빌리티 독과점에 대응할 수 있는 SUPER APP 기반 혁신적인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협약을 이어가고 있다.

엑시스모빌리티 관계자는 “기존에 운영중인 콜센터 배차시스템에 중계서비스를 연동하여 시스템 구축에 대한 비용과 시간을 최대한 절감하고 단축해 2024년 3분기 내에 특별시 및 광역시 대표사업자 7개와 200개 달하는 소규모 콜센터의 배차시스템에 연동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전국에서 운행중인 콜택시는 약 10만여 대로 추정된다. 향후 엑시스모빌리티 중계시스템을 통해 상생과 공정한 경쟁이 이루어지는 오픈 모빌리티 생태계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